전체 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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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소식: 연못 마을과 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는 내년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2026년 1월에 늦지 않게 찾아오겠습니다.1. 신춘문예 마무리했다. 우다다 써서 냈다.원래 장편을 쓰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항상 생각해두고 쓰고 싶은 건 있으면서 막상 쓰려고 하면 손이 가지 않는다.게다가 생활 패턴이 완전히 망가지고 말았다. 난 참 건강한 사람인데, 무리 좀 했다고 미친듯이 아프기 시작했다. 면역력이 약해진 건지, 면역력이 약해질 때까지 방치한 건지...개인적인 사정과 함께 날아온 스트레스가 절정을 찍더니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아직도 감기 기운이 남아 있다. 병원 다녀오고 약 먹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나는 잘 쉬질 못한다. 쉬어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처음만 편하지, ..

일상 2025.12.25

벌써 일 년이 지났다.

작년 이 시간에 나는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내 의도가 아니었고, 힘들었고,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 기분이었다. https://brunch.co.kr/@leehong0033/93 3 - 무슨개풀뜯어먹는소리가 나에게 준 영향우울증과 그로 인한 불안증세 묘사 있음. 트리거 주의. | 우울증과 그로 인한 불안증세 묘사가 있습니다. 읽으시기 전에 참고해주세요. 무슨개풀뜯어먹는소리가 주는 영향력은 대단했다. 많은brunch.co.kr 에세이에도 적어놨으니 자세한 건 생략하겠다.솔직히 그날의 기록을 보면 아직도 속이 울렁거리고, 어디 숨어있었는지 모를 불안이 흔들거린다.아마도 오늘, 이 순간에 내가 배구를 보지 않았다면, 한참이나 잠을 이루지 못했을 거다. 아직 내란 청산이 끝난 건 아니니까. 오늘 잠을 자지 못하는...

일상 2025.12.04

메일링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항상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마침 쓰고 싶은 소재가 떠올라서 천천히 정리 중입니다.성격은 급해서 덥썩 메일링 서비스를 위한 사이트에 먼저 가입했습니다. 요즘 제가 한참 빠져있는 게 스포츠인데요.정확히 여자 배구이긴 한데, 그냥 다 봅니다 야구 축구 농구부터 양궁 컬링 배드민턴 탁구... 생각보다 꽤 진심이 되어버린 탓에...천천히 공부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지고 말았습니다.하고 싶으면 해야죠. 참아서 뭐합니까. 그래서 메일링 준비하고 있는 소설은 스포츠에 관한 것인데요.자세한 이야기는 아직 해드릴 게 없습니다.정해진 부분이 어느 정도 있지만, 일단 소설을 시작한 후에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메일링을 구독하시기 전, 미리 소설을 살펴보실 수 있도록 앞부분을 올려 놓을..

글 이야기 2025.10.14

배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실 배구보다는 배구황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아닌 듯 하다...배구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생각은 없었는데...왜 이렇게 사랑하게 됐지? 이때 정말 마음이 급했다.필승 원더독스 상대팀이 무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라니.네, 저는 철쭉입니다. 무려 다음 시즌엔 보자기까지 사기로 마음 먹은 철쭉.아주 싹싹 빌었습니다.제발.내 자리 하나만 주세요. 상록수 체육관에 이천 명이나 들어간다는데, 내 자리 하나는 있겠지.있어야 한다.손바닥 파리처럼 박박 비벼가며 직관 신청했는데, 아니, 세상에. 이럴수가.아싸. 팔월 삼십일부터 유선 연락준다고 하셨는데 딱 그날 오후에 받았습니다.아나 진짜 너무 행복해서 수상할 정도로 하루종일 웃고 다니는 사..

일상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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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수에서 코보컵이 열린다고 하는데, 흥국 배구가 너무 보고 싶고, 아무래도 직관은 어려울 거 같고, 하지만 포기하기엔 아쉬워서 자꾸 시간표만 노려보는 중입니다. 얌전히 다음 시즌을 기다릴 것인가, 못 기다리고 달려갈 것인가... 사실 가겠다고 마음 먹으면 못 갈 건 없는데, tmi 하나 말해보자면 나는 면허가 없다. 앞으로 딸 생각도 딱히 없다...열심히 찾아봤는데, 차 없이 움직이긴 어려운 상황이라서 망설여지기도 하고.지하철만 타면 갈 수 있는 흥국 홈 다녀오기만 해도 사흘 꼬박 끙끙거리는 저질 체력이라서 힘들고. 그래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은 갈 수 있는데. 거기까진 달려가라고 해도 갈 텐데. 거 체육관도 넓은데 내 자리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제발저요제가 앉을 자리 하나만 주세요. https:..

일상 2025.08.29